[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익산시는 제4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메달을 전수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특히 올해 선수단에 입단한 기대주 신소망 선수가 여자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다. 또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강나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이훈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조혜림 선수와 이혜림 선서는 여자원반던지기와 여자 창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가족건강도시 원년의 해에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단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혹독한 동계훈련에 참여하여 경기력 향상으로 자신감이 넘치고 있어 올해 전국대회와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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