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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빠지면 무조건 탈모?
탈모 자가 진단하기
 이강웅 기자 (발행일: 2012/05/11 14:48:07)

머리카락 빠지면 무조건 탈모일까

[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하고는 한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모발이 많이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늘어났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무조건 모발이 빠진다고 탈모는 아니라는 것이다.

강남준모발이식센터 이태섭 원장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탈모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모발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며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두피의 관리가 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 탈모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 나도 혹시 탈모? 탈모 자가진단하기

- 하루 빠지는 모발이 100개 이상이다.
-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는 부위의 모발을 당겼을 때 5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
-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가늘고 약한 편이다.
- 최근 들어 비듬이 많아졌다.
- 두피가 많이 간지러운 편이다.
- 염색이나 파마를 1년에 3회 이상 하는 편이다.
- 술이나 담배를 즐긴다.
-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편이다.

다음 항목에서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이는 탈모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우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탈모를 의심하면 탈모방지샴푸를 우선 사용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탈모를 예방하거나 탈모완화에 보조제 역할일 뿐 직접적인 치료제는 될 수 없어 탈모를 방치하는 결과만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를 치료하다며 샴푸 대신 비누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는데, 비누의 입자가 도리어 모공을 막게 되면 모발이 얇아진다. 더욱이 모발을 감싸는 큐티클층을 갈라지게 하여 모발 손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

때문에 탈모를 의심한다면 병원을 찾아 자신의 탈모에 상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모발이식 등의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모발이식, 탈모치료에 효과적?

모발이식은 탈모로 인해 모발이 빠진 자리에 모발을 심어줌으로써 보다 직접적인 모발이식치료가 가능하다. 생착률이 낮을 것 같아 고민이라는 이들도 있지만 PRP모발이식을 이용한다면 생착률을 극대화 시켜 모발이식술 후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강남준모발이식센터 이태섭 원장은 “모발이식술 후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고민인 경우에는 메가세션 모발이식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이는 한 번의 시술로 최대한의 이식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풍성한 모발이식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모발이 빠진다고 무조선 탈모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가진단을 토대로 탈모를 의심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파악하고 모발이식 등의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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