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함종금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고언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에서는 4월 30일~5월 1일 양일간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거동불편세대(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정, 쪽방거주자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 5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생활이 어려운 부자가정, 쪽방거주자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듬뿍 담아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닭볶음탕, 오이소박이, 명엽채볶음을 준비하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차량을 이용, 수혜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가사부담을 덜어주었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얘기를 나누며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

금암동의 한 독거노인은 “매월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주니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하시며 봉사자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다.

덕진구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전영이 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울타리 사랑밥상으로 행복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소외된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밑반찬 전달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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