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2014년 건립예정인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대국민 홍보 및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2012 문화도시시민음악회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Shall we Dance 광주의 중심에서 세계를 춤추게 하라’로 4월 28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아시아문화마루 광장(구 도청 분수대 앞)에서 열렸다.

동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동구 및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조성 사업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시민음악회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문화도시 시민음악회는 월별 다른 주제를 갖고 국악, 대중가요, 락, 댄스, 통기타, 마술, 퍼포먼스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단체 및 아마추어 예술 동아리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로 시민들께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재즈, 힙합, 팝핀 등 다양한 댄스장르 뿐만 아니라 풍물, 통기타, 합창단의 공연까지 더해져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신명나는 몸을 움직이는 공연들로 준비되었다.

동구는 특히, 문화중심도시에 걸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품질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해 교양증진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4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문화도시 시민음악회를 비롯해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예향동구의 특색을 살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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