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에어릭스 드림봉사대(대장 정순기)에 장애인볼링선수 육성지원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주)에어릭스 드림봉사대는 2005년 창단되어 지역사회와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또한 드림봉사대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육성하는 장애인볼링선수들과의 친선볼링대회를 가진 것이 계기가 되어 선수단과 꾸준한 인연을 맺고 있었다.

드림봉사대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포스코 우수 표창을 수여받은 이력이 있다.

장애인볼링 국가대표 예선전에서 전라남도 대표에 김희숙 선수가 1위로 결선 진출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드림봉사대 정순기 대장은,

“김희숙 선수의 국가대표 진출은 국민을 대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혼자만의 결선 진출이 아니라 장애인 전체의 희망이라 생각하여 장애인볼링선수단 서포트기업으로 활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동 3위 기록으로 비록 결선 진출은 무산됐으나 끝까지 고군분투한 김희숙 선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낸다”며 “(주)에어릭스 드림봉사대는 앞으로도 계속 한계에 도전할 김희숙 선수 외 장애인볼링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