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8일 오후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건국대 강병근 건축전문대학원장을 초청해 ‘초고령화 사회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인본디자인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시민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확산을 위해 올 들어 처음 개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다.

강연은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간 중심 유니버설 디자인의 의미와 적용사례, 그리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건축물과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디자인의 역할과 방향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나눔과 배려의 디자인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디자인 관련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일반시만,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people)으로 연령, 성별, 국적, 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사람을 배려하고, 특별장치나 추가 조치없이 눈에 보이는 시설물을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드는 디자인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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