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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스마트폰으로 200% 즐긴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약 체결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2/18 02:45:27)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스카이타워 영상콘텐츠에 아바타를 전송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월 15일(수)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와 스카이타워 전시영상콘텐츠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월 15일(수)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와 스카이타워 전시영상콘텐츠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센터에서 스카이타워내 영상전시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정부 지원하에 스마트공간 구현기술을 개발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영상콘텐츠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현할 기술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기기로 아바타를 생성해 전시 화면에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에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터랙션 기술을 넘어선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스카이타워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타워는 친환경 박람회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 신항내에 있던 시멘트 저장탑을 재활용, 예술적인 파이프오르간으로 만든 것이다. 외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고, 내부는 영상전시실과 해수담수시설로 꾸며진다. 옥상은 박람회장과 오동도와 남해안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선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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