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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 행복온도탑’ 열기 후끈
목표액 22억원 중 20억 1백만원이 모금되어 91도(%)를 기록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1/17 00:05:56)

독지가 등 익명의 기부자들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지난해 12월 1일에 열렸던 ‘사랑의 행복온도탑’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6일 오후 시청에서 ‘희망 2012 나눔캠페인’ 모금에 동참한 엘지유플러스, 하이트진로, 광주약사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5,842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엘지유플러스 강석태 호남영업담당, 하이트진로 성동욱 광주지점장, 광주약사회 정현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엘지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광주장애인재활협회에 3,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저소득장애가구 150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설 차례 상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참이슬 판매로 조성된 1,842만원을, 광주약사회에서는 회원들로부터 1,000만원을 모금해 기탁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 또한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매월 50만원을 보내는 익명의 천사, 지난해 4월부터 매월 200만원씩 5년 동안 총 1억2,0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정 기탁하고 있는 독지가 등 익명의 기부자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한편, 16일 현재 ‘희망 2012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 22억원 중 20억 1백만원이 모금되어 91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이어지는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시민은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ARS(060-700-1212),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의 생계비나 의료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된다.

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기부는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든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일 열렸던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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