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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농촌마을, 농외소득 농촌체험마을이 새 대안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2/01/03 17:53:07)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전라남도의 농촌 체험마을 방문객과 소득액이 급증하면서 농촌체험관광이 농외소득 증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1년 한해 도내 132개 농촌체험마을에 126만명이 방문해 131억원이 넘는 소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방문객은 66%, 소득은 14%가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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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이 마을당 평균 9천500명의 방문객, 1억원의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전남도내 대표적 체험마을인 순천 향매실마을의 경우 마을 축제인 ‘동네방네 매화잔치’ 및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통해 연간 1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광양 도선국사마을은 백운산 휴양림 등 수려한 마을 경관과 민박시설 활성화 등을 통해 연간 3만5천명이 방문해 4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렸다.

사회적으로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주 5일 수업제가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면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도시지역 초등학교(광주 145개교 11만5천명·전남 5개 도시 168개교 7만9천명)와 도내 체험마을간 농촌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각종 주부모임 및 도시지역 부녀회 등에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홍보해 농촌체험도 하면서 장보기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대학생들의 재능을 체험마을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체험마을 홍보, 마을 수용태세 및 체험프로그램의 질 개선,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 등 체험마을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은 도시민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휴양지로써 뿐만 아니라 도시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 지속적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농촌의 장점을 토대로 농촌체험관광이 중요한 농외소득 창출원이자 도농교류 핵심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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