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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각화문화의집 “빛고을 장동마을 불 밝혀라”
옹기종기 장동마을 결과 발표회로 성료
 오광오 기자 (발행일: 2011/12/17 19:09:03)

[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센터장. 장상습) 1층에 위치해 있는 지역문화 예술 공공기관인 각화문화의집에서는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 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빛고을 장동마을 불 밝혀라!”가 결과 발표를 끝으로 성료됐다.

장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를 마을 어른들엑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빛고을 장동마을 불 밝혀라!”는 16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김경진 변호사와 마을어른들, 지도교사, 아동 센타 어린이 20여명이 장동 마을 경로당에 모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도교사는 각화문화의 집 정관용 팀장, 문학렬 작가, 이채연 작가, 국경희 대나무 곤충작가, 김예숙 문화 해설사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다.

장동마을불 밝혀라 프로그램을 지도했던 교사들 좌로부터 김예숙 해설사, 정관용 각화문화의집 팀장, 국경희 대나무 곤충작가, 문학렬 작가, 이채연 작가

김경진 변호사는 축사에서 “저의 부모님과 동생도 농촌마을에서 살고 있어서 농촌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농촌마을의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및 인권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수와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마을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도 마련해 주었다.

각화문화의 집 정관용 팀장은 “지난 9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조상들의 농경문화가 뿌리인 농촌문화를 차세대 아이들에게 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도시권 농촌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학습대상의 새로운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장동마을로 이사 오고 싶다고 했다.

문학렬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석곡동 장동마을의 전설과 유래, 농촌마을 역사문화 조사 및 짚풀 공예 체험, 전래놀이 체험, 장흥 방촌마을 비교체험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감동 적이었다”고 말하며 “도시와 농촌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동마을 어른들의 희망과 긍정의 건강한 사고의 가르침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을 희망과 정신이 살아있는 장동마을에서 좋은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장운 지역 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민들레 놀이터’, 3세대가 함께 한 벽화작업을 통하여 협동심과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하였고 장동마을을 멋지게 광고 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심었다.

또한 8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장동마을 생태문화지도 안내판을 제작하였고 이것은 장동마을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선정하여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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