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청소년수련관(관장 강병연)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북구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와 체험활동을 지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2년 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1년 현제 3학년 20명과 4학년 20명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우리두리 방과 후 아카데미’를 연중 무료 실시한다.

요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토요일(2째주, 4째주 놀•토)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간은 평일 오후 3시30분부터 밤8시까지이고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이다.

수업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귀가차량을 운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 길을 만든다. 단, 등교는 개인이 시간에 맞추어 해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으로는 독서지도, 숙제, 보충학습, 자습, 상담, 하교지도 등과 Let's go English, 쑥쑥 사고력 수학, 재미있는 사회이야기 등이 있다. 주중전문선택 과목으로는 문화, 예술, 스포츠, 과학, 탐구, 세계, 시민, 인성 분야가 있다. 이외에 주말 체험현장학습에서는 문화감상, 창작, 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여름방학에는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병연 관장은 “세상의 중심이 되는 힘의 원천은 바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청소년이다”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아울러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 충전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북구청소년 수련관 (062)268-23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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