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 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을 초청하여 ‘제12회 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한다.

김성훈 전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기후변화시대, 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먹을거리의 중요성 ▲기후변화와 석유 위기에 대비한 도시농업 ▲먹을거리 협동조합의 현황과 한계 ▲커뮤니티 푸드기업 및 지역순환농업 사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먹을거리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김성훈 전 장관은 목포 출신이며 하와이대학교대학원 자원경제학 박사로, 제50대 농림부장관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장, (사)환경청의 이사장, 그린네트워크 공동대표, 중앙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중요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먹을거리 정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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