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미현기자=] 효천다솜유치원(원장 채미숙) 유아들이 10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3주년 식전 행사인 어린이 공연 순에 합창(참 좋은 말)과 율동(효도합시다)을 펼쳐 참석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효천다솜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담GO, 일상 회복하GO, 희망의 꽃 피GO, 파이팅! 2022년’을 슬로건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공헌을 기조로 한 각종 부대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음악에 몸을 실어 흥겹게 움직이는 대담한 모습에 놀랐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공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채미숙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함께 해야 한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앞으로 지역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마을과 더욱 가까워지는 유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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