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7일 제18과 ‘비유한 죽음과 부활’에 대한 강의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시몬지파 이중근 강사는 성경 속 죽음과 부활은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다면서 “오늘은 육적인 이치를 빗댄 영적인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강사는 “육적인 생기(살아 있는 기운, 生氣)가 없는 사람은 육이 죽은 자인 것처럼, 영적인 생기가 없는 것이 영적 죽음”이라면서 “요한복음 6장 63절에 예수님의 말씀이 생명이라고 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는 영적 생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결국 영적 죽음은 영적 생기인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 영이 죽은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이어 “마가복음 12장 27절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했다”며 “영이 죽은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살아있는 자인지, 죽어있는 자인지’ 스스로 성경의 거울에 비춰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강사는 약 2천 년 전 초림 때 영적으로 부활하는 방법은 “예수님의 생명을 주는 계시의 말씀을 받아 거짓 목자 서기관·바리새인이 주관하는 비진리의 유대교 세상에서 벗어나 예수님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다”고 증거했다.

또 “이처럼 오늘날 재림 때는 예수님의 생기를 대언하는 약속의 목자 새요한이 주는 계시의 말씀을 듣고 거짓 목자가 주관하는 비진리의 조직체 바벨론(요한계시록 18장)에서 나와 하나님이 함께 하며 진리가 나오는 시온산 증거장막성전으로 나오는 것이 생명의 부활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영적으로 내가 죽은 자인지는 겉으로 보면 절대 알 수 없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증거되는 말씀으로 판단하고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라면 생기를 꼭 붙잡아 생명의 부활로 나와 하나님, 예수님과 하나 되는 여러분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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