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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문제 뒷전, 스마트폰 의존도 높이는 부모형태 ‘바꿔야해’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 ‘24개월 이후부터’가 가장 많아
 김유주 기자 (발행일: 2019/01/24 15:28:18)

 

[김유주 기자=]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지난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가 빨라졌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지난해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 동안 만 3~5세 영유아 보호자 218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이용 행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24개월 이후부터’가 35.8%로 가장 많았고 12~18개월부터 24.3%, 18~24개월부터 17.9%, 6~12개월부터 14.7%, 기타가 5.0% 순을 나타냈다.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놀이용 동영상(만화 TV 등)’이 43.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학습앱·게임 등’ 20.9%, ‘사진앨범·동영상 등’ 19.0%, ‘놀이용 게임’ 13.6%, ‘기다’ 2.7% 등의 순이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3~9살 사이 스마트폰 과의존율은 19.1%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12.4%)보다 6.7%, 2016(17.9%) 보다 1.2% 오른 수치로 스마트폰 의존율에 가장 큰 연령대 변화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허용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부모 응답자 58.8%가 ‘아이가 원해서’ 손에 쥐어주는 경우가 다반사였고,‘교육적 목적을 위해’ 보여주는 경우는 7.5%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스마트폰 이용빈도와 이용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강한 자극을 주는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 스마트폰으로 모든게 해결 가능하지만 근본 양육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라며 ”영유아 시기부터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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