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연석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재근)은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교원,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Edu-data 기반 미래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미래교육과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교육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교육계의 관심을 제고하고 교육 데이터 기반 지능형 개인 맞춤형 교육 정보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을 논의해 보는 데 있다.

기조 발제는 '미래교육과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안승문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대표가 미래교육과 관련된 정보서비스의 전망을 개관하게 된다.

이어 도선고 장용수 교사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교육: Edu-data 기반 지능형 교육서비스'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는다.

교육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희망과 재능을 찾아내는 교육서비스의 프로토 타입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숭실대 윤수연 교수가 '미래사회의 기술과 교육의 만남'의 주제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핵심 기술들을 고찰하고 이 기술들이 교육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국내·외 사례를 조사, 분석해 시사점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총신대 정한호 교수는 '미래 교육대비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구축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국제 동향,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구축을 위한 핵심 영역과 방향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김귀숙 교수학습정보부장, 손병길 4차산업혁명과 미래 교육포럼 정보교육분과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곽은영 교육연구사가 나서서 현재 관련된 교육 정보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계획, 방향,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교육 현장에서 축적되고 있는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학생의 진로·진학 지도의 목적에서 접근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정보서비스에 관해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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