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에서 있었던 부정을 전체로 몰아부치는 매도는 안된다며 강력 항의하는 사립유치원 원장들....

[서울포스트 박교서 기자=] 5일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의원이 국회에서 "유치원비리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집단 반발로 인한 소란으로 준비한 토론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유는 토론회 제목에서 보여주듯 , "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 ,사립유치원회계 비리 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다소 자극적인 주제가  '사립유치원 총연합회 회원들의 강한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현장에서 서울 '한유총' 미명희 부이사장은 일부에서 있었던 문제를 마치 전체 비리로 몰아부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일부 문제가 있다면 교육당국과 공유해서 제도개선을 통한 입법 절차를 밟아야지 마치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 집단인 양 매도 해서는 안된다고 강력 항의성 발언을 했다.
사립유치원은 현재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75%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례를 중심으로

이날 토론장 내외에는 300여명의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몰려와서 제도개선이라는 구호를 연속적으로 외치고 있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주최측 인원과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강한 반발과 몸싸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토론이 진행이 되지 못했다.

토론회는 교육부,서울,경기,인천 교육청이 후원한 행사였다. [출처 :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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