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육포 세종시청 꿈앤카페 납품 판매모습

  

[김유주 기자=] 농업회사법인 나래푸드(주)와 OEM 협약을 체결하면서 장애인들 손으로 탄생하게 된 호두육포가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에 따르면 “호두육포는 두뇌건강과 피부건강에 좋아 아이, 어르신을 위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며 “개별 진공 포장돼 먹기에 위생적이고 야외활동 간식으로 판매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호두과자’ 명성에 이어 ‘호두육포’가 새로운 천안명물, 특산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장애인 자립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호두육포 생산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선호 원장은 “호두육포가 천안 호두과자를 잇는 새로운 천안명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판매량이 늘고 수익금이 증가해 성인 장애인들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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