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밀양시는 4월 7일∼10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공연을 필두로 도 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공연과 도 무형문화재 제16호인 법흥상원놀이 공연이 보물 제147호인 밀양 영남루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무형문화재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발표로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영남루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 공연을 접하게 되고 어린이들은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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