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가 양평군에서 장애인과 함께한 제7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포스트 오미현기자=]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1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군민회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등 장애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야기 피는 2월'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누림센터와 양평군청 및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협력하여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취지로 열렸다.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으며 관객이 참여하는 마술공연, 댄스그룹 ‘원더총각’의 에너지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거주시설 이용자는 평소 대중가요와 댄스를 좋아했는데, 음악과 마술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재미있고 신나는 무대를 많이 열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