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이달 11일, Jay Wei는 자신의 전 세계 순회강연의 일환으로 소란스러운 도시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는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고등교육기관 서울대학교에서 ‘세계와 나’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순회강연의 세 번째 장소이며, 지난 두 번은 홍콩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홍콩에서 많은 학생이 그의 강연을 “지금까지 들었던 강연 중 가장 특별한 강연”이라고 칭한 바 있다. Wei는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은 다양한 빌딩의 번영과 여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에 놀라워하며, 이러한 기술이나 빌딩이 그들이 갈망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들은 자신들 내적인 힘에 대해서는 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는 것은 물 위에 비친 달을 잡으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잊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달은 실제로 하늘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일 당신이 헛된 노력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Wei의 강연이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나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과 같은 기업가가 들려주는 강연처럼 상업적인 측면에 맞춰진 강연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그의 강연은 스티븐 호킹이 들려주는 강연과 같이 과학적인 측면에 맞춰진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Wei는 한국에서 세계와 ‘나’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까?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성공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JC 그룹 사장 Jay Wei에게 기업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잘못 바라보고 있는 정체성’이라고 한다. 그가 인간성과 지구의 발전을 생각하는 데 있어서, 한 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은 단순히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관객이 이번 강연을 신기원을 이룬 강연이라고 본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다.

Wei는 도쿄대학, 스탠퍼드대학, 하버드대학, 옥스퍼드대학, 국립 대만대학, 베이징대학에서 강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뤄진 특별한 전 세계 순회강연은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문명화의 전달, 인간 문명화의 발전에 관한 것이다. Wei의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순회강연은 중국 문명화의 전달과 인간 문명화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오늘날의 젊은이를 일깨우기를 희망하는 단순한 하나의 수단이다. 또한, Wei는 순회강연 기간에 세계적인 선도 대학의 학생과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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