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서인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23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각지에서 이웃돕기 성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계양새마을금고(이사장 이노경), 계양신용협동조합(이사장 황인준)은 지난 28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23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고자 각각 5천만 원, 3천만 원, 2천만 원의 성금을 계양구청에 기탁했다.

특히 계양새마을금고와 계양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각각 2천500만 원,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박진식 이사장은 지난 7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세 기관 모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나눔문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구민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관내 다양한 기관에서 계속해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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