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월 30일 서구 심곡동 소재 볼링장에서 '2017 서구청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세련된 조명 그리고 시원한 맥주를 함께하며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록(ROCK) 볼링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생활체육 볼링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서구 내에서도 볼링 동호인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볼링 동호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개회식에 참가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실내에서 짜릿한 승부를 즐길 수 있는 동호인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모쪼록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볼링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으며 개인전 1위는 왕철, 2위는 진해동, 3위는 채영은 선수가 차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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